챔피언스리그는 사실상 전 세계 최고의 클럽 대회라고 할 수 있는데, 유럽 최고의 팀들이 모여 매년 권위 있는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많은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전설적인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레알 마드리드와 동의어인데, 이 대회 역사상 15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체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은 부진한 챔피언스리그 2025 성적 이후 단 9승점으로 20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역사와 챔피언스리그 2025 배당은 이들이 곧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레알을 대표했던 상당수의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가 금방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물론,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를 빠트릴 수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미스터 챔피언스리그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 대회에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무로 141골을 넣으면서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19시즌에 걸쳐 183경기에 출전했고 5회 우승(레알 마드리드에서 4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회)했다.
CR7은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VfB 슈투트가르트에 2-1로 패한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당시 그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후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를 개인의 놀이터로 만들었고 순수한 운동신경과 속도, 그리고 포악한 골 결정력을 발휘하며 좌우를 가리지 않고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전성기 대부분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에서 보낸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고 더 오래 팬들의 기억에 남을 활약을 선보였다. 마지막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는 마지막 순간에 여러 골을 넣으면서 맨유를 16강에 진출시켰다. 호날두는 결국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나스르에서 경쟁하기 위해 올드 트래포드를 떠났으며, 그는 39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강력하다.
카림 벤제마
카림 벤제마 역시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챔피언스리그를 압도할 때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그는 2014, 2016, 2017, 2018, 2022년 우승할 때 팀의 일원이었다. 이 프랑스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차선책이 되는 데에 만족해야 했지만, 벤제마는 CR7이 2018년 베르나베우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하면서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2022년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의 우승을 이끌면서 벤제마는 이번 세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라는 자신의 입지를 더 공고히 했는데, 당시 그는 15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그 해 폭발적인 득점력 덕분에 카림 벤제마가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때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 벤제마는 결국 2023년 거액에 알이티하드로 넘어갔으며 40대에 접어들면서 기량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
만약 루카 모드리치가 중원에 없었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모드리치가 2012년 레알에 합류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가 첫 시즌 내내 고전했기에 라리가 최악의 영입으로 꼽았다. 하지만 베르나베우에서 어렵게 생활을 시작한 이 크로아티아 출신의 플레이메이커는 경기력을 놀라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루카 모드리치는 카세미루, 토니 크루스와 함께 강력한 미드필더 3인방을 형성하며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 중 5번을 차지했다. 그는 마지막 해 우승 때는 역할을 더 적게 맡았지만 모드리치가 여전히 레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모드리치는 오는 9월 40세가 되지만 여전히 최고의 패스를 하는 선수 중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첼시 전에서 그가 아웃사이드 킥으로 만든 멋진 어시스트를 최고 수준 플레이메이킹 기술의 완벽한 예라고 기억할 것이다.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129골로 대회 역다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전무후무한 기술과 시야, 그리고 공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에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안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SBOTOP 기자와 마찬가지로)은 여전히 리오넬 메시에게 PTSD를 갖고 있는데, 그는 2009년과 2011년 결승전에서 중요한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메시는 부상으로 2006년 결승 아스널 전에 결장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어쨌든 우승했다. 리오넬 메시는 PSG에 유럽 대회 우승을 안기지 못했지만 그가 이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을 폄하할 수는 없다. 2023년 메시는 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며 사우스 비치로 자신의 재능을 가져갔고,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1회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이 선수는 37세의 나이에도 주춤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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